잊지 않겠습니다.


일요일 by 이오냥

짝꿍이 준비하고 제가 마지막 1분 30초를 책임진 짝꿍 파스타를 저녁으로 먹고
계속 신경이 쓰이던 집 천장 몰딩을 닦았습니다.

도배용 풀이 몰딩에 뭍었는데 굉장히 신경쓰이면서도 귀찮아서 놔두고 있었는데
배도 부르겠다 짝꿍은 배달온 새 맥을 세팅하러 방에 들어가길래 저는 의자에 올라갔습니다.

종이용 아교풀로 천장 모서리에 도배지가 손톱만큼 뜯어진 것도 붙이고
조명 주위에 두껍게 붙어있는 몰딩에 뭍어있던 찌든때도 닦아내고
말라서 나풀나풀 거리는 도배풀 자국도 닦아내니 땀이 홍건하고 뒷 목이 아파오네요 ...^_^;
집관리 너무 힘든듯;

늦잠자고 2시쯤 일어나서 짝꿍이 해온 토스트 먹고나서 하루종일 청소했는데
저녁엔 다시 난장판이되어있어요.

그냥 난장판인 채로 살아야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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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08/10/20 20:55 # 답글

    수납 시설이 좀 부족한것은 아닌지요?
  • 이오냥 2008/10/21 12:59 #

    사바욘/ 부족한 것 같아요.. 흑흑
    하지만 일단 놀이방(자는방/놀이방/창고 중)은 벽을 책꽂이로 둘렀는데도 정리가 아직 안됐어요. 흑흑
  • kuroneko 2008/10/20 23:33 # 답글

    도배풀이 닦일 때 닦은 것은 정말 잘 하셨어요. 시간이 지나면 주위의 먼지와 함께 완전히 들러붙어버려서 닦아내는데 아주 곤욕입니다...(사포가 필요할 정도)

    그리고 혹시 책장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시나요?
  • 이오냥 2008/10/21 13:11 #

    kuroneko/ 헉! 그런일이!!! 얼른 문틀창틀걸레받이에 뭍은 것도 닦아내야겠네요.사포질만큼은...하악하악

    (자는방/놀이방/창고방 중)놀이방 책꽂이는 다 들여놓긴했는데 다른 곳에도 책꽂이로 둘러야할지 모르니까 가르쳐주세요 굽신굽신. 저같이 물건 못 버리는 사람은 kuroneko님 쓰시는 것 같은 높이 조절되는 멋진 책꽂이를 샀어야했는데 흑흑. 지금 쓰는 건 보기는 좋은데 수납이 힘들어요..
  • 빈틈씨 2008/10/21 01:40 # 답글

    난장판인채로 8년째 살고 있어요 -_-
    별로 권장하고 싶지는 않은 삶 흑흑
  • 이오냥 2008/10/21 13:12 #

    빈틈씨/ 그 난장판 구경하러 가고싶슴다!
    빈틈님의 난장판=바닥에 조금 물건이 떨어져있다
    이런 거 아닌가요????
  • 建武 2008/10/21 02:04 # 답글

    포기하면 편한 법입지요... 흐흐흐

  • 이오냥 2008/10/21 13:14 #

    建武/ 편해요...너무 편해효.... 흐흐
    근데 찾아쓰기 불편해서 수납장이나 선반을 좀 해야할 것 같아요;
  • 청묘 2008/10/21 19:34 # 답글

    그 심정 너무 잘 알아요.. ;ㅁ;
    난중에 모여서 아줌마 토크 배틀이라도 떠야겠다능[...]
  • 이오냥 2008/10/22 00:28 #

    청묘/ 아흥아흥 그냥 바닥에 붙어있는거니~ 하고 살래요 ㅎㅎ
    얼른 집들이 좀 해주시라능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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